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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
"혹시 쌍둥이세요?"
저희는 찰떡커플입니다. 궁합도 안본다는 4살 차이에, 성격 취향 유머코드 다 너무너무 잘맞는, 남들이 보기엔 재수없을 수 있는..ㅎㅎ 찰떡입니다.
2013년, 같은 학과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 선후배 모이는 자리에서 딱 제 앞에 앉았었는데 너무 잘생겨서 우와..했습니다. 그때부터 학부 졸업할때까지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냈습니다.
그러다 2017년, 둘다 (너무나도 힘든) 석사과정을 하게 되면서 더 가까워지고 좋아지는 마음이 커져서 (술의 힘을 빌리기도 했지만) 4/12 일 부터 사귀게 되었습니다..! ㅎㅎ
사귀게 되면서 함께 여행을 가면 매표소 점원이 "혹시 쌍둥이는 아니죠?" 또는 식당에 가면 "남매죠?" 또는 버스정류장에서 "남매가 틀림없어. 한번 뒷조사를 해봐야겠어" 등.... 닮았단 이야기를 너무너무 많이 듣고있습니다 ㅎㅎ
서로 좋아하면 닮아진다고 했던가요.. 원래도 닮았는데 더 닮아지나봐요..ㅎㅎ
삼년차가 된 올해 유월에 여행지에서 남친이 엄청나게 큰 꽃다발과 예쁜 목걸이, 영상편지와 함께 깜짝 프로포즈를 했답니다. 그 이후로 결혼을 준비하게되었고, 우리의 3주년이 될 2020/04/12에 결혼하기로 하였습니다.
4/12이 사귄날짜기도 하지만 우리의 생년월일시로 사주 같은거를 봤을때 대길일이기도 해서 너무넘 신기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특별한 스토리가 아닐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우리만의 소중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아직 결혼 예정일이 많이 남았지만.. 이 이벤트에 당첨이 된다면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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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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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류*
저희는 여행에서 만나
앞으로 함께 새로운삶을 함께 여행 떠나기로한 궁합도안보는 4살차이 28살32살 커플입니다.
각자의 유일한 취미가 여행인 우리에게 더없이 잘맞는 짝꿍이 생겼어요.
말하면서도 신기하지만 정말 이사람이다! 는 분명히 있더라구요.
저희는 만나는 순간 결혼을 생각하게 된 스피드커플이 되었어요.
만난지 3개월만에 이미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부모님도 뵙고 11월 결혼날도 잡고 했습니다.
새로 함께 떠나는여행, 기쁜소식에 마음을 담는 보자기카드 이벤트와 함께하고싶네요^^!
http://www.instagram.com/Ryu_522 인스타로도 사랑가득 이야기 올리는 예신스타그램인데
이벤트 당첨된다면 더예쁘게 저희를 담은 모습들을 피드할 수 있을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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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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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김*라
16년 크리스마스 이브 생에 첫 혼자 여행으로 떠난 제주
첫날 게스트하우스 저녁파티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조명이 반짝이던 게스트하우스에서 어색함은 금방 잊고 부어라 마셔라 즐겁게 술을 마셨습니다.
그렇게 밤은 지났고, 다음날 홀로 잘 지내고 와보겠다고 나름 짜논 스케줄에 맞춰 숙취에 힘들어하는 몸을 일으켜 아침 성산일출봉에 올랐습니다.
그곳에서 울린 메세지 알림.
' 왜 혼자 갔어?, 어제 나랑 가기로 약속했잖아'
처음에는 갸우뚱했죠. 누구지..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지?
술이 깨고야 깨달았습니다. 어제 함께 게스트하우스 저녁파티에서 술을 마셨던 사람들 중
한 남성분이 취준생인데, 최근 합격하여 입사 전 마지막 장기 해외여행을 계획하다 운이 좋게도 면접보았던 다른 회사에서도 연락이와 어느곳을 입사할지 고민중인 상태라고.
늦게 합격소식을 받은 회사는 연수일이 빨라 어쩔수없이 친구들과 국내 여행을 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그날 술김에 번호를 주고받았구나 싶어 그저 추억으로 남기고 말아야지하고 넘길랬는데
그한테는 자꾸 연락이 왔고 어느정도는 답장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장소를 옮겼고 자꾸 내 스케줄을 묻던 그에게 어느 지역의 카페에 와있다고 답장 한 뒤 카페가 너무 예뻐 사진찍고 노느라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제눈 앞에 그가 나타났어요. 거기다 추리닝을 입은 술에 쩔은 초췌한 모습으로
근데 왜일까 그 초췌한 모습에 수즙은 모습이 난 왜 좋았지. 어쨌든 나 보겠다고 찾아온거 아닌가. 그런데 그모습으로 나오는 자신감이라니
어떻게 찾아왔냐고 하니까.
지역만 말해주고 잠수타버린 나 때문에 그 근처 유명한 카페들을 검색했고 내가 예뻐서 찍어 카톡 프로필에 올린 카페 창밖 배경을 비교하면서 겨우 찾았다고 했어요.
함께 온 친구들을 설득하면서 까지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아이러니 하지만 그 당시 그 모습이 너무 웃겼고 적극적인 그가 맘에 들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첫인상이 너무 좋아서 놓치기 싫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술취해 기억을 못해서 그렇지....대화도 많이 했었더라구요.
그 시간 이후로 우리는 같은 차를 타고 제주도를 여행했고 아직은 어색한 상태에서 각기 다르게 예약한 다음 게스트하우스로 헤어져야 하나 했는데
웬걸 남자일행이 예약한 게스트하우스 이름을 말하는 순간 난 놀랐습니다. 제가 예약한 게스트하우스였기 때문에!
우연이 겹쳐서인지 그날 그와 난 더욱 가까워졌고 서로 제주를 떠가기 전까지 계속 함께 하다가 제주를 떠나고서도 매일 만났어요.
그는 인천이 집이였고 저는 수원이 집이였는데 그는 매일 절 보러 와주었고 우리가 만난지 9일째 되던 17년 1월1일 그는 저에게 사귀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만나 우리는 1,000일이 가깝게 사귀고 있고 지난 5월 우리가 처음 만났던 제주에서 프로포즈를 받아 2020년 4월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가 합격한 회사를 고민하지 않고 먼저 합격한 회사를 선택하고 해외여행을 떠났다면, 그날 제가 하루의 연락이라고 생각하고 연락을 무시했다면,
그냥 전날 마신 술의 숙취때문에 피곤해 저를 찾아오지 않았다면, 우연히도 또 같은 게스트하우스를 묵지 않았다면 어땠었을 까요.
요즘은 결혼준비를 하며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웨딩촬영도 제주도에서 하기로 했네요. 이정도면 제주 집착인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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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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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저희는 작년 10월 27일에
여느 커플들과는 다르게 저희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나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입니다
게스트하우스 저녁 바베큐파티에서 랜덤으로 자리 선정을 하여 제 대각선 위치에 예신이가 앉게되었고
가을 바람으로 익기 어려운 고기를 익혀 준 덕에 지금의 순간이 이어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장거리로 연애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말에 시간을 짬짬이 내어 결혼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예식은 내년 11월 9일로 결혼식 당일정도가 약 1주년이 지난 쯤 입니다
꼭 당첨되어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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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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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
연하는 절대 남자로 보지 않는다!
남동생만 셋인 집안에 장녀로 28년을 살아왔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니가 안계셔서 남동생들을 거의 키우다 싶이 했어요~
그러니 저보다 어린 남자는 무조건!!! 적으로 남자로 보이지 않았지요~
친구들 모임에서 친구의 여동생이 참석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친해져서~ 그 여동생의 친구들 모임에 잠시 들리게 되었지요~ 거기서 제 반려자를 만나게 될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3살 어린 그는 한달을 저에게 연락하며 밥먹자 영화보자~ 하며 친근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처음에는 그져 친한동생으로 몇번 만나 밥먹고 영화보다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귈때도 제가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던 상황이라~ 한번 만나보자~~ 하며 만났어요
세상에 1년은 그럭저럭 사소한 말다툼을 하며 보냈어요~ 그중 가장큰사건은 담배를 끊었지요!! 결국 5년 만에 그 결실로 우린 한가정을 이룹니다. 제가 많이 힘들게 살아와서~ 옆에서 도와주겠다는 그! 정말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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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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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
안녕하세용
저희는 5년 연애끝에 20년5월23일에 결혼하게된 커플입니다
저희는 사실 대학교CC였어요 저의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같이 오게된 친구들의 선배님(A)이였죠ㅋㅋㅋ 그냥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한번두번 본 사이였는데 어느날 저희가 자취방을 옮겨야해서 제 친구가 선배가 살고있는 자취방으로 가자고 해서 찬성을 한후 계약날 친구 혼자 하러갔는데 폰이 꺼져서 페메로 그 선배(A)한테 연락이 와있더라고요 그래서 페메로 정보를 주고 휴대폰 번호,생일등 알려주게되었죠ㅎㅎ 그뒤로 가끔 페메가 오길래 주고 받다가 가끔 친구들하고 그선배(A)친구들과 다같이 만나기도하고 술도 먹고 친해지게 되었는데 2015년 6월3일 제가 전 남자친구가 헤어진 후 술 먹고 싶다고 해서 술자리를 가지기로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과 먼저 술을 시키기로 한 순간 제친구의 선배가 등장해서 "교수님이 너희를 부른다" 라고 해서 제친구들이 부학회장과 그교수의 조교여서 "이친구는 다른과인데 저희는 내려갈수없다 내가 가서 말씀 드리고 오겠다"라고 하고 한 친구가 내려갔는데 연락이 오더라고요ㅋㅋㅋ "너희 내러와야할거같다고 여기 A선배들도 다 있다고" 그래서 내려가기로하고 교수님과 술을 먹게 되었는데요ㅎㅎ 그 교수님이 여기서 아는 사람있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김#수요(A=본명)"라고 하자마자 교수님이 불러서 제 옆에 앉게 하시더니 이런저런얘기를 하다가 "너희 둘이 잘 어울린다 둘이 사겼으면 좋겠다"라며 분위기를 띄어주시고는 돈을 주시며 2차가서 재미있게 놀라고 하시며 빠져주셨죠 그뒤로 친구들과 친구들의 몇몇선배들과 2차를 먹는데 제가 술기운에 그 김#수선배(A)의 허벅지에 손을 올렸고 당황하면서 제 손을 잡아주었는데 술먹는동안 안주사러가는동안에도 제 손을 놓지않더라고요 그뒤로 각자집에 온 후 각자의 친구들의 질문 속에 서로 연락하여 고백을 받고 그때 잡은 손 지금까지 놓치지 않고 평생 잡기로 약속을 했네요ㅎㅎ
사실 공통점이 많고 남자친구는 저를 처음 봤을때 결혼 할 여자구나 느꼈다고 해요
그래서 가족분들에게 사귀자마자 결혼 할 여자를 찾았다고 한달만에 모든 가족분들에게
인사도 했네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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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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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난 사회복지사고 넌 사회복무요원이야!"
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첫 직장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했던 저는 중증장애인복지시설에 취업을 했고 사건사고가 넘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입사한지 몇개월 뒤 새로운 사회복무요원이 들어왔습니다. 제 연애얘기 주인공 이죠.(흔히 군목무 대체인력 '공익' 이라고했습니다.)
사회복지사와 사회복무요원친구들 참 많이도 싸웠습니다.
회사를 대변하는 사회복지사, 그에 불응하는 사회복무요원들ㅎㅎ 지금은 추억이지만 그 당시에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어리고 활기 왕성한 친구들을 다루는게....ㅎㅎㅎㅎㅎ
자주 싸웠지만 그만큼 돈독했습니다. 이쪽 일이 서로 의지하고 신뢰하며 해나가야하는 시스템이라..
군복무기간 2년동안 한 사람으로서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그의 배려심을, 청소하는 모습에서 성실함을, 회식 때 노는 모습에서 .....끼를ㅋㅋㅋㅋㅋ
점점 가까워지면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비밀로 말이죠...
제 나이 28살, 그 친구는 25살 연상연하 커플이기도 하며 사회복지사와 사회복무요원의 연애가 축하받기엔 ....^^;;
그래서 거절도 했어요. 드라마 명대사처럼
"난 사회복지사고! 넌 사회복무요원이야!" 그러나 사람 마음이란게ㅎㅎㅎㅎㅎ
저흰 서로의 자리에서 더욱 열심히 일했고, 편견을깨기위해 노력했습니다.
2년의 군복무대체를 마친 뒤 공개연애를 했고 회사는 한바탕 뒤집어 졌죠ㅋㅋㅋㅋ
그리고 그 커플이 2년의 연애기간을 지나 내년 3월 결혼을 하는데 또 뒤집어 졌죠ㅋㅋㅋㅋㅋㅋ
저희의 운명같은, 시트콤 같았던 러브스토리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꼭 들려드리고 싶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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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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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윤*애
저희는 소개팅으로 만났어요.
20년지기 친구가 소개팅해볼 생각없냐고 하더라구요. 한번도 소개팅해본 경험이 없는 저는 항상 친구의 소개팅 제안을 거절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날은 어떤사람인지 궁금하더라구요.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옆에 있는 사람도 솔로라고 하더라구요. 이상하게도 제 취향이 전혀 아닌데 그 옆사람의 사진을 더 보고싶었어요.
사진을 몇개 받아서 보는데, 확 끌리진않았지만 소개받아보고싶더라구요. 친구의 오빠 친구들이었는데..ㅎㅎ 결국 소개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제 친구가 처음 소개팅 제안했던 친구분께서는 저희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시기로 했어요ㅎㅎㅎ
소개팅하는 날. 제 직장으로 데리러와줬어요. 긴장되는 마음으로 조수석문을 열었는데, 끼기긱!! 큰소리가 나더군요.. 보도블럭에 차문이 긁히면서 엄청 큰소리가 나버렸습니다... 망했다... 이 소개팅은 진심 망했다...싶었어요. 시작하기도 전에 끝이다 싶었어요..
그런데 그때 남친이, 차를 세울 때 옆에 공간을 생각못했다며, 자기가 차를 너무 바짝 댔다며 본인의 잘못처럼 이야기해주더라구요. 미안해서 어쩔줄몰라하던상황이라 너무 고마웠어요. 그때 감동받아서 호감이 된건가 싶을 정도로 그 대처가 그 날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거든요.
소개팅을 하고 두번정도 만났을 때, 제가 편도염에 걸렸습니다. 눈도 내리고 추운 날씨에 몸이 좋지않아 만나기로한 날에 만날 수 없겠다고 연락했어요. 그랬더니 단호박죽을 사서 아파트 경비실에 두고간거예요. 아픈 몰골로 만나는게 부담스러울까봐 일부러 만나지도 않고 죽만 두고 갔대요. 센스와 정성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그래서그런지 제가 너무 보고싶은거예요. 아프다고 못만나겠다고하는게 튕기는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되더라구요 난 그쪽이 마음에 든다는 걸 적극적으로 알려주고싶었어요. 결국 다시 연락해서 저녁에 차라도 한잔 하자고 불러내서 자정까지 이야기하고 들어와서 엄마한테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며칠뒤 타지역으로 놀러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저한테 고백을 하더라구요. 몇번 만나지 못한 상황에서 사귈지말지 결정하기가 어려워서 신중하게 결정하고싶다고 말했습니다. 거절보다는 긍정에 가까운 의미였는데 남친은 거절이라고 생각했다네요. 하필 그 상황에서 네비게이션은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를 안내해주는 바람에 꼬불꼬불 시골마을을 지나오게 되었는데, 남친은 차였다고 생각해서 빨리 집에 가지 못하는 것이 죽을 맛이었답니다.
그 다음날 12월24일. 연극을 보기로 예약해둔터라 또 만나게되었어요. 남친은 차인줄 알아서, 이 예약만 아니었으면 저를 다시 보지않았을거라는데.. 큰일날뻔했네요.. 만나서 출발하기 직전에 차 안에서 다시 대답해줬어요. 만나보자고. 제가 시간을 두고 보고싶었던 모습은 사귄 뒤에 볼 수 있는 거기때문이. 만나봐야할 것 같다고요.
영락없이 어제 차인 줄 알았는데 오늘 다른 대답을 듣게되어서 남친이 너무 놀랐답니다.ㅎㅎㅎㅎ 의도한건 아니지만 크리스마스이브날이 저희 기념일이되었답니다.
제 친구와 남친의 친구는 연년생 남매예요. 제 친구와 저는 초,중,고,대학교 동창이구요. 남친과 남친의 친구는 중,고,대학교 동창입니다. 남매의 찐하게 친한 친구들끼리 사귀게되어서 신기해하고요 ㅎㅎㅎ 저희를 소개시켜준 친구에게는 결혼식 축사를 부탁했습니다. 원피스도 예쁘게 한벌 뽑아줘야죠.
특이한 스토리가 있는 건 아니라서 당첨을 기대하진 않아요. 제가 TMT에다가 다른 커플들처럼 결혼을 앞두고있다보니 저희의 시작을 누군가에게 말하고싶어지더라구요. 쓰기시작하니 줄줄줄 써버렸네요. 혹시라도 당첨되면 감사드리겠지만 제 이야기 읽어주1셔서 감사합니다 ^^ 결혼해서 잘 살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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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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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대학교 2학년 개강총회 예비신랑이 군대를 제대 후 복학생으로 강당 앞 무대에 불려나가서 앞에서 소개를 하는데 후광이 비치면서 저사람이 내 신랑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잊고 지내다 엄마의 암투병으로 병수발을 들어야해서 1년을 휴학하고 어느정도 상황정리를 한 후 대학교 3년으로 복학생이 되어 다니게 되었는데 복학을 하고 같은 시기에 휴학을 했던 친구들과 같이 다니게 되었고 편입을 해서 온 학생들과도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1살어리지만 가장 친한 편입친구와 시간표를 짜게 되었고 금요일 마지막 타임 수업을 듣는 예비신랑을 지칭하면서 저에게 그런 말을 했습니다." 언니, 저 오빠 우리조 조장인데 작년에 복학했대요 근데 되게 책임감도 있고 괜찮은 사람 같아요." 그래서 제가 예비신랑에게 다가가게 되었고 초코우유를 저도 모르게 사주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되지도 않는 말들을 했습니다. "오빠 이거 별건 아니고 걍 2+1이길래 산거에요 먹어요" 그러자 예비신랑은 그냥 씨익 미소를 지었습니다. 1주일 정도가 지난 시점에 예비신랑이 밥을 사주고 싶다며 나오라고 했습니다. 눈치 없는 저는 그 편입친구를 데려가겠다고 했지만 예비신랑의 뜻대로 1대1로 만나게 되었고 고백을 받았습니다. 일주일만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번뜩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응? 그 강당에서 봤던 예비역 오빠...내 신랑감...어?그 오빠네...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고백 받은지 일주일도 아니고 1시간이 채 안된 시간에 승낙을 해버렸습니다. 이렇게 만나다 보니 7년이나 되어버렸네요. 엄마의 암투병 기간 내내 저와 함께해주고 우울해서 밥을 안 먹으면 도시락을 싸서 엄마의 병실 앞에서 저를 기다리다 건네주던 3살 많은 그와 2019년 10월 19일 웨딩마치를 올립니다. 너무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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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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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남*혜
적고있다가..갑자기등록이되버려서...다시정리해서 올립니다ㅋㅋ 올해 10월 예식예정인 예신입니다! 헬스장에서 처음만나, 연애한지는 2년반정도 지나가고있어요.
처음에는 그냥이사람이 트레이너인줄알고 운동같이열심히 하다가, 처음술자리를 갖게됬는데 그때 제회사근처에서 일하는 회사원인줄 알게됬죠. 그러다,호감이 생겨 연애도 했어요. 5살이나많고 모쏠이였던 이오빠는 저한테 정말 잘했어요. 그러다 저희부모님께도 잘하고 해서 결혼승락을 받앗죠ㅋㅋ그런데. .결혼준비하는데..싸우기도많이싸우고 해서 너무 힘든와중에 이벤트를보니 힘이나서 이렇게 적어봅니다.....결혼추카기념으로 당첨되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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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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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박*랑
곰신 탈출 후 워홀 그리고 결혼까지!
군대 가기 전 친구로 알고 지내던 예비신랑과 상병 때 만났어요.
얼굴만 알고 지내던 친구와 어쩌다 연락을 하게 되었고 서로 외로울 때 힘이 되어 결국 사귀게 되었어요. 남자친구가 제 고향에 있는 군대에 있다 보니 면회도 자주 가고 상병 때 만나 휴가도 많이 나왔죠. 그래서 곰신 생활이 어렵지는 않았어요. ㅎㅎ
전역을 하자마자 용접을 배우기 시작했고 1년이 되지 않았을 때 갑자기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용접학원에서 남자친구가 잘해서 호주 회사를 추천해 준거에요. 호주에서 다른 일을 하는 것보다 용접을 하면 수당이 엄청 높다고 했어요.
저는 남자친구의 일을 막을 수 없으니까 흔쾌히 허락을 해주었죠. 처음에 여권을 만들고 비자를 신청하고 신체검사를 하고 모든 준비를 같이 하면서 이것저것 열심히 하는 남자친구를 보니 너무 멋있다는 생각밖에 안했어요. 호주로 떠나기 전 일주일까지.. 호주로 가기 전 일주일은 너무 힘들었지만 결국 남자친구를 호주로 보냈고 곰신2라며 친구들이 많은 위로를 해줬어요. 호주와의 시차도 2시간 밖에 나지 않았고 남자친구와 저의 생활패턴도 비슷했기에 힘들지 않았어요. 군대보다는 연락도 훨씬 많이 되고 제가 통화하고 싶을 때마다 할 수 있어서 좋았죠. 원래 워홀은 1년을 생각했지만 연락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남자친구가 중간에 저를 보러왔었어요. 한 번 보고가면 또 힘내서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얼굴 보니까 빨리 한국에 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돌아왔어요. 호주에서 한국 돌아오기 전 저도 비행기 값만 들고 남자친구와 호주에서 여행을 하고 같이 돌아왔어요, 이렇게 곰신1, 곰신2를 거치고 저희는 사귄 날의 반은 떨어져 있던 시간이라면서 이제 빨리 같이 살면 좋겠다고 생각해 결혼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12월에 결혼해요 *^^*
https://blog.naver.com/sum-lab/221587090459
이번에 네이버에 글이 올라왔었어요 저희의 러브스토리가 자세히 나와있으니 한 번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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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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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송*비
9년 연애끝에 결혼합니다
패기 넘치는 20살 새내기가 인기많은 23살 복학생 오빠를 보고 반해 많은 피앙새들을 통해 cc를 성공했고 9년의 연애를 끝으로 20대 마지막에 결혼합니다
9년 전 저희는 학생회모임에서 처음 만났어요. 전 처음 잘생긴 복학생 오빠를 봤을 때 ‘저 오빠 내꺼다’라며 좋아하는 티를 팍팍 냈죠. 그러다 수강 신청에 실패해 혼자 듣게된 수업이 있었는데 이 복학생오빠가 같이 들어주겠다해서 왠일이냐며 덥석물었죠. 수업은 커녕 노트에 낙서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왠걸 생일도 하루밖에 차이가 안나는거에요. 전 또 한번 운명이라 생각했죠. 그 후 썸아닌 썸을 타고 있던 중 오빠 과제를 도와줬는데 밥을 사주겠다는거에요. 밥을 다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장미 꽃 한송이랑 내밀면서 “이제 남자친구 있다고 말해”라고 고백을 했고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더 신기한 건 오빠가 같이 들어준 그 수업이름이 ‘바람직한 부모되기’ 였어요.
저희는 그렇게 9년을 만나게 될 지도 몰랐던 연애를 시작했고 농담처럼 이야기했던 서로의 결혼에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서로 먼저 꼬셨지 않냐며 9년째 알콩달콩 사랑중인 커플입니다. (결국 아직 서로가 먼저 꼬셨다는..)
누가 먼저 꼬셨는지도 모르는 이 러브스토리를 보자기카드와 아워스토리로 담아 보고싶어요^^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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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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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한*미
18년 3월 17일 친구결혼식에서 신랑과 첫만남을 가졌고 18년3월25일 신랑과 두번째만남을가졌어요 그날이 우리의 연애가 시작된 날이였죠
물론 첫만남에서는 제가 적극적으로 신랑에게 대시를했고 신랑도 제게 궁금증이 생겨 한번더 만나보자 해서 만나고보니 좋은사람인것같다 생각이들아 연애를 결심했다더라구요
하지만 자희 둘다 비혼주의 였는데용
연애 한지 삼개월만에 서로에대해 확신을갖고 결혼을 하기로 결심하고 부모님께 좋은사람이 생겼다 이야기를 전해드렸어요..
그리고 나서 일주일 후... 저희 사이에 아이가생겼더라구요.. 아이는 생각이없었는데 말이죠 ㅠㅠ..
둘만보며 살자했는데 아이가 12주나 되었더라구여..알고보니 첫연애를 시작한 그날이였죠..,
어른들은 처음에는 저희가 아이를 먼저 갖었다생각하거 말한줄 아셨죠 하지만 자희는 정말 몰랐답니다..그리거 결혼을 미루고 결국 아이를 먼저 낳기로했어요 .. 신랑은 소방준비생이여서 교육때문에 삼개월동안은 주말에만보고 그래서 사실 임신해있믄동안 많이 힘들거 외로웠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언 아이때문에 서로 힘들기도했구여.. 하지만 사로 이해하거 받으들이면서 지냈어요..여행도한번못가보고 데이트다운 데이트도 많이 못해봤지만요 ㅠㅠ그랗게 시간이흘라 18년12월13일에 천사같은 딸을 낳았답니다 연애기간이 짧았고 사실 많이 추억이없어서 슬프고 속상할때도 많았지만 이제서야 신랑과 정말 엄마아빠가 아닌 새신랑 새신부가 되는거같아사 기분이 많이 설레여요 저희에게 어울리는 청첩장을 만들어주신다면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수있는 추억이 될거같아요 ㅎㅎ 신랑과 저에게도 잊을수없을만큼 커다란 추억만들어 주시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부끄럽지만 ..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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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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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조*연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날짜가 정해졌음에도 아직 비밀 사내연애 중인 커플입니다! 저보다 한 주 전 마케팅팀으로 발령받은 오빠와 마케팅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제가 처음에는 견원지간 같은 사이였으나... 제가 먼저 오빠한테 반해서 열심히 대쉬하고 결국 커플이 되었습니다ㅋㅋㅋ
사귀고 일주일 후 각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사귄지 두 달만에 저희 엄마랑 같이 셋이서 가는 여름휴가를 결정하고! 200일에 프로포즈 받고! 결혼준비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첫만남에 직위가 아닌 이름으로 불러준 오빠가 너무너무 이상한 사람같았지만 지금은 그게 인연이되지 않았나 싶네요ㅋㅋㅋ 결혼일자도 어쩌다 보니 화이트데이! 저희가 계속 달달하게 살려고 그러나 봅니다 :) 저희의 결혼을 축복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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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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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안*남
안녕하세요.
저희는 11월 30일에 예식을 앞두고 있는 9살차이 커플입니다!
저희 커플은 특별한 인연으로 만났는데요~ 저는 관광안내소에 근무하고 예랑이는 구청 소속 미화원이었어요. 둘다 6개월,1년마다 순환근무하고 하는 일도 전혀달라서 교집합이 없었어요. 그러나 딱 제가 광주 양림동 관광안내소에 근무하고 예랑이가 이쪽 관할구역을 맡게되면서 알게되었어요. 작년 여름 너무 더워서 안내소에서 제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간 예랑이가 그 뒤로 매일같이 3달을 찾아왔어요! 와서 말은 안하구 매일 물만 먹고 미안하다며 딸기쉐이크 사주고 그래서 저는 전혀 저한테 관심있는줄 몰랐답니다. 그러다 어느날 저 혼자 근무할 때 예랑이가 빵들고 찾아와서 번호를 물어봤어요! 처음 9살 차이난다는 소리를 듣고 흠칫놀랐지만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올 해 4월 아버님 돌아가셨을 때도 예랑이가 상주로써 시키지 않아도 다 도와주고 외동딸인 제 곁에서 많은 힘이 되어주었어요ㅠㅠ 여러 우여곡절 거치며 사랑을 키워 드디어 결실을 맺게되었답니다.
진짜 인연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는 그말을 저는 더욱 믿게되었습니다.
저희의 특별한 인연이 축복스러운 결실을 맺는 그날을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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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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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장*옥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에 만나 7년반 연애하고 결혼을 하게된 20대 마지막 29살 예신입니다.
저희는 아는 지인 소개로 남친은 그 때 군대 말년병장이였어요.
3개월동안 싸이월드로, 편지로만 연락하다 드디어 만나게되었는데 첫만남에 고백하고 이틀정도 고민하다 그때부터 사귀게 되었어요. 정말 군대에 있는동안 연락하면서 '에이, 이사람은 그냥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오빠야는 제가 맘에 들었는지 첫만남에 고백을....^^* 이런 상남자...♥
그렇게 잘 지내다 남친은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4개월정도 가게되었어요 어찌나 애틋하던지...
그렇게 돌아와서 15일만에 다시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어요.
그러고 10개월만에 돌아와서 다시 잘만났죠 저에게 1년반정도의 시간은.....ㅠㅠ
그땐 그래도 멋모르고 간 거 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힘든시간이였어요.
그래도 이사람이다 싶었던건 일단 착해요ㅋㅋㅋㅋㅋ 일단 사람이 너무 착해서 너무 사람이 좋고 순수해요 보통 여자가 "아 추워, 손시려"라고하면 이때다 싶어서 손을 잡아줄법도한데 점퍼 지퍼를 잠궈라고하더라구요 그러면 확실히 덜 춥다며...ㅋㅋㅋ그런사람이에요
그렇게 이사람과 1년 2년 지내다보니 금새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더라구요
그 사이에 저도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고 남자친구도 올해 서른!!!!!30살!!!!이 되었죠...ㅋㅋㅋ
동네도 가까워서 부모님들 끼리도 너무 잘 알고 지내시고 그래서 이사람 아니면 동네사람들이 다 알아서 안되겠다싶기도했어요 ㅋㅋㅋㅋ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해서 얘기도 나오고 웨딩페어갔다가 날도 그냥 잡고 그렇게 진행이되다보니 '어...!이거 이러다가 프로포즈도 없이 결혼식올리겠다'싶었죠
그래서 제가 서프라이즈로 프로포즈를 햇어요!ㅋㅋㅋㅋㅋㅋ
요즘엔 더 좋아하고 하고싶은사람이 먼저 고백한다더라구요 저도 이참에 신여성이되어보자싶어 프로포즈했는데 울지는 않더라구요ㅋㅋㅋㅋ(아쉽..울리고싶었는데)
그 뒤부터는 차츰차츰 진행을 하게된거같애요 늘 바르고 착하고 이성적이고 그 와중에 감성도 추가되어 있구요, 왠지 모르게 점점 닮아가는 구석도 생기고 취향이며 스타일이 비슷해지더라구요. 서로가 서로에게 맞추어가기도하고 다투기도하지만 항상 저흰 대화로 많이 푸는거같애요.
그렇게 서로에게 스며들듯이 당연한것처럼 그런사이가 되었어요. 저는 정말 감정기복도 심하고 제 감정에 너무나 충실한 사람인데 그걸 잡아주는 사람이라 이사람 아니면 절 그렇게 받아주고 보듬어주고 할 사람이 없다싶어요.
얼마전에 보자기카드에서 청첩장샘플도 신청해서 받아보고 고르고 골라 픽!햇답니다.
누가봐도 '제 스타일이다' 할만한걸로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저랑 먼가 찰떡같은 청첩장이더라구요
저희의 연애스토리가 식장에 오는 모든분들께 재미있고 설레고 그런 두근두근 간질간질 알콩달콩거리는 얘기로 들려졌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경남 진주에서 이런 영상은 정말 귀할거같아요
엄청난 이벤트가 될 거 같습니다.
키도 작은 두 꼬마신랑신부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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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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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하*용
안녕하세요!
내년 1월 12일 결혼을 앞둔 부산에 사는 커플입니다.
어느덧 서른 살이 된 저희는 스무 살에 처음 만났어요
학교 앞에 있는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여자친구는 손님으로 왔었고요,
자주 오기 시작하더니 어느샌가 친구를 통해서 번호를 알고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렇게 연애를 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만나서 결혼을 했다면
너무 싱거웠겠죠?
문자로 이별을 통보받고 그 해 겨울에 입대를 하게 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첫 연애라 많이 서툴고 노잼(?)이었던것 같아요
22살에 전역을 하고 아무래도 학교도 같고 겹치는 친구들이 있다 보니
문득문득 생각이 나서 이번엔 제가 친구를 통해 번호를 받고 연락을 했어요
혹시 지금 OO에 있는 거 아니냐고.. 본 거 같아서 연락해본다고..
아주 뻔한 패턴으로..
그 연락을 계기로 꾸준히 얘기 나누면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서로 변함없는 모습이 좋았고
또 마침 둘 다 짧은 연애에 지쳐 오래도록 만날 수 있는 연애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겹쳐 다시 두 번째 연애를 하게 되었죠..
망설이던 저에게 안 내키면 다른 여자 만나봐도 된다는 당돌함에 당황하여 바로 그날 연애를 하기로 했었네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희는
서로가 망설이거나 고민할 때 대신 결정해주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서로 번갈아가며 하는 것 같아요
감정 기복이 크고 표현이 큰 여자친구와 달리 매사에 큰 감흥 없이 무던하고 차가운 편인 저는 다른 성격만큼이나 각자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잘 채워줄 수 있었네요
연애를 시작하면서 둘 다 영화 6년째연애중처럼 진득한 연애를 원했는데,
어느덧 6년을 넘어 7년 차를 바라보게 되었고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서 이제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본 책의 구절에서,
'사랑은 감정과 타이밍의 결합으로 완성된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감정은 예측 불가능하며 타이밍은 더 예측 불가능하다.
상대를 제외한 모든 것이 뿌옇게 보이는 순간은 그야말로 예고 없이 다가온다. 어쩌면 예측이 가능한 감정은 사랑이 아닌지도 모른다'
연애를 할수록 서로에게 필요한 타이밍에 나타나 주었고 다시 만났을 때의 모습과 감정이 생생할 만큼 기억에 남아 이제는 내 인연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를 함께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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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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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심*혜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 횡성이라는 시골에 살고있습니다 내년에 저의 신랑이 될 사람은 현재 원주에 살고있고 저랑 동갑인 26살 입니다 저희는 중학교 2학년때 처음 만났습니다 시골 동네라 남학교 여학교 따로 있었는데 학원은 몇군데 없어서 학원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저는 제 친구가 갑자기 사무실에 정말 잘생긴애가 왔는데 구경을 가라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바로 사무실로 가서 봤는데 운동을 하고 왔는지 땀냄세에 농구공을 들고있었고 얼굴이 까맣게 탄 남자애 밖에 없는거에요 그래서 그 잘생겼다고 한 친구한테 뭐가 잘생겼냐고 따졌죠 그리고 몇일이 지나고 애들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는사람 쟤한테 번호 따오기를 하자는거에요 그래서 설마 내가 걸리겠어 하는 맘으로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제가 걸린거에요 그래서 번호를 따고 번호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같은반 친구랑 크게 다투는거를 봐서 집가서 문자를 보냈죠 괜찮냐고 그랬더니 바로 괜찮다고 답장이왔었어요 그렇게 저희는 서로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주고 받다가 갑자기 사귀자고 문자가 와서 사귀고 있는데 제가 걔보다는 한참 뒤쳐져 보였는지 하루에 몇개씩 욕문자가 오고 니가 뭔데 얘랑 사귀냐 꺼져라 이런 욕 문자가 학교랑 학원 집 가릴꺼없이 계속 왔었습니다 그래서 전 한동안 진짜 핸드폰까지 꺼놓고 다녔고 우울증까지 왔었습니다 그사실을 남자친구가 알고 저한테 헤어지자고 했고 저희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 97일 되는날 ... 그리고 1년이 지나고 고1때 애들이 노래방에 남자애들이랑 있는데 오라고 해서 갔는데 거기에 전 남자친구가 있는거에요 근데 어색해서 말 한마디 못하고 노래방이 끈나서 각자 집으로 갔고 그뒤로 계속 노래방에서 마주치고 또 마주치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네가 또 먼저 연락을해서 그렇게 서로 연락도하고 만나서 얘기도하고 하다보니 친해졌는데 그만큼 그 전남자친구 친구들과도 친해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친구한테 내가 니 전남자친구보다 잘해줄테니까 나랑 사귀자고 문자가 온겁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거절을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남자친구가 걔가 니한테 고백했어 ? 문자봤어 그래서 제가 그냥 솔직하게 말했죠 사귀자고 했다고 그랬더니 사귀지말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뭐지 이랬는데 그 다음에 어떤 또 다른 친구가 생일날 들어오는 무제한 전화를 저랑 제 남자친구랑 번갈아 가면서 전화를 해주고 도와준 덕분에 남자친구가 저한테 고백을 다시한번 해줬습니다 !!! 그때 저는 또 좋아서 소리도 지르고 그렇게 저희는 8년째 만나서 연애중입니다 8년째 만났는데도 너무 좋고 같이 살고 싶어 결혼을 올해 허락받아서 내년 4월에 결혼을 합니다 !!!! 지금 결혼준비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좋게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제가 글쓰는 솜씨가 없어서 .. 뽑힐지 안뽑힐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희 러브스토리를 자랑하고 싶었어요 저희 러브스토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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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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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최*아
안녕하세요!
저는 11월 30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ㅎㅎ
저랑 예비신랑은 나름 영화같은.. 특별한?인연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사연을 쓰게 됐습니당!
예랑과 저는 강아지를 산책시키다가 만난 인연이에요ㅎㅎㅎ
여느때처럼 강아지랑 동네 공원에서 산책을 하는데 못보던 개가 보이더라구요.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쳤겠지만.. 강아지 주인인 예랑의 훈훈한 외모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결국 제가 먼저 가서 말을 걸었고, 이후에도 어쩌다 가끔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예랑과 마주쳤어요. 저희는 간단한 인사를 주고 받는 사이가 됐죠!
그러던 어느날! 제가 용기를 내서 말했어요. 커피 한잔 하실래요? 라고요..
그의 대답은 yes!! ... 그렇게 강아지 산책에서 커피 한 잔..
그리고 2년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하게 됐습니다! > <
강아지 산책이 맺어준 저희 인연! 청첩장에 저희의 모습을 담고싶고,
영상에 저희의 영화같은 이야기를 담고 싶어서 이렇게 신청합니다!!
꼭.... 뽑아주세요~♥
보자기카드 만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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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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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박*빈
안녕하세요~ 내년 예식 예정인 5년째 변함없이 알콩달콩한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제 친구가 아워스토리에서 영상을 찍은 것을 보고
영상이 너무 마음에 들어 관심있게 보고있었는데 이렇게 이벤트가 생겨 글을 써봅니다.
사실 저희 커플은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힌 비운의 커플이였습니다.
연상연하 커플에 자라온 환경이나 분위기도 다르고,
특히 저희 부모님은 어찌 표현하면 하나뿐인 딸을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이지만
달리 표현하면 고지식하고 엄한 부모님 이셨거든요.
부모님 몰래 데이트는 기본이고, 몰래 여행갔다가 다른 친구 사진으로 합성하고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납니다~
제가 25살에 처음 만난 남자친구는 23살이였습니다.
연하 남자친구는 관심도 없을뿐더러,
쌍커풀이 진한 남자친구의 외모는 제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하지만 일 때문에 만나게 되어 함께 교육받고 자연스레 자꾸 마주치다보니,
어리지만 생각도 깊고 자상한 남자친구가 어느순간 멋져보이고 저는 점차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어린나이부터 쭉 함께한 저희는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 됐지만
남자친구는 미래에 대한 확실한 꿈도 없었고
현실적으로 준비가 되지않은 상태라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한번도 이 사람이 아닌 다른 남자와의 결혼은 생각해본적도 없었던 저는 덜컥 겁이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자친구를 믿었고, 진로에 대한 부담을 주고싶지는 않았기때문에
항공업에 종사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장난 반, 진심 반으로
항공사에 취업하지 않으면 너와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는 25살 늦은 나이에 학교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했고,
학비와 데이트 비용을 벌기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각종 시험과 자격증을 따는 와중에도 저를 먼저 배려하고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모습에
결과가 어떻더라도 정말 이 남자와 결혼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이후 두번째 면접만에 당당하게 합격했고,
현재는 항공사에서 멋진 항공정비사로 근무 하고있습니다.
주변사람들의 축하와 부러움을 받으며,
모든 과정을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신 아버지도 결국 마음을 열고 결혼을 허락해주셨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남다르거나 특별한 러브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평생 한번 뿐인 추억을 보자기카드 그리고 아워스토리의 영상으로 남겨보고싶어 응모합니다.
저희가 6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축복스러운날을
보자기카드와 아워스토리가 꼭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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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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