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이유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청첩장 제작 회사가 몇 곳이 있었어요. 아쉽게도 보자기 카드만 홈페이지에서 제시하는 가격으로 주문을 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첩장을 선택하는 기준을 세워두고 고르다보니 보자기카드를 pick하게 되었네요.
1. 청첩장에 지나친 의미부여와 예산을 쏟지 않을 것 2. 청첩장의 본 기능에 충실할 것 1) 누가 결혼을 하는지 명확히 전달 됫 것 2) 날짜, 시간, 장소가 가독성이 좋을 것 3) 달력이 들어가서 당일 날짜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시간을 알게할 것 4) 영어로 꾸며져있지 않을 것 3. 6월 초여름 날씨를 생각하여 시원할 것 4. 표지디자인이 깨끗할 것 5. 사진은 들어가지 않는 디자인(받은 사람이 버릴 때도 맘편하게 버릴 수 있도록)
이렇게 기준을 세워두고 청첩장 회사 몇 곳의 샘플을 거실바닥에 죽~ 펼쳐두고 하나씩 하나씩 지워가다보니
결국 예비신랑도, 저도 홈페이지를 보며 선택했든 지금의 이 청첩장이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네요!
oder made 제품이었고, 5월 연휴까지 겹쳐 제작시간이 길게 예측되어 마음이 조금 초조했었는데 예상과 달리 주말 전에 청첩장을 받을 수 있어 주말동안 열심히 접고 붙였네요.
받아보시는 분들 중에는 달력이 들어있는 센스와 청첩장 본연의 기능을 잘 녹여낸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고 피드백을 많이 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