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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선택 | 류*정 | 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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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뻐요>< | 조*선 | 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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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게 잘받았습니다~ | 이*빈 | 201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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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들어요 | 김*선 | 2019-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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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맘에들어요 | 임*영 | 2019-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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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친절하고 섬세하고 | 최*현 | 2019-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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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혜택 | 하*선 | 2019-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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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고민끝에 후회없는 선택이에요👍🏻 | 남*희 | 2019-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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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좋네요 | 김*송 | 2019-08-04 |
결혼식은 아직 3달 남았지만 8월에 제주도 놀러갈때 제주에 계신 분께 청첩장을 드리기 위해 조금 빠르게 만들었다.
보통 한달 전 부터 나눠주는 것을 생각하면 초스피드로 찍은 듯..
스드메와 신혼여행 선택의 늪에서 헤어나오니 무궁무진한 청첩장 디자인 선택의 늪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보통 바른손카드, 보자기카드, 이츠카드 등에서 많이 찍는 듯 한데 한 회사 안에서도 디자인이 엄청 많았다.
그래도 사람 취향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샘플을 신청하면 실물을
택배로 받아보아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다.
청첩장이 사진으로만 볼때와 직접 볼때 느낌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샘플 수령은 중요하다.
생각보다 종이 질감, 두께 등도 고급스러움에 큰 몫을 하고, 사진으로 볼때 이쁘다고 생각했던 디자인이 실제로 보면 조잡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바른손카드는 20개, 보자기카드는 10개, 이츠카드 10개+a(내가 고른걸 보고 취향에 맞게 몇개 더 넣어줌)의 무료 샘플을 받아볼 수 있다.
20개까지 고르기는 무리였고 각각 대충 적당히 시켜서 받아봤더니 굉장히 많았다 ㅜㅜ
방바닥에 쭉 펼쳐놓고 1차탈락, 2차탈락을 고르고 친구들에게도 물어봐서 보자기카드의 디자인이 선택되었다.
아래는 열심히 고른 흔적.

안에 달력이 그려져 있는 포맷이 맘에 들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게 맘에 들었다.
뭔가 요즘 결혼식 답고, 뒷면도 꽉 차있고 동화같은 느낌이라서 딱 내취향이었다.


너무 요새 애들같은 느낌이라 부모님이 싫어하시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양가 부모님 다 몇개의 후보 중 이 디자인이 맘에 든다고 하셔서
무난하게 청첩장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었다.
이렇게 디자인 선택은 끝났는데, 청첩장에 들어갈 문구 정하는게 너무 어려웠다.
남들 다 하는 문구는 너무 식상해보였고, 참신하게 하자니 오글거리거나 중2병 환자 같은 문구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어려울때는 역시 신랑 부려먹기
신랑에게 50개의 샘플을 작성해오라고 했다.
온갖 사이트를 뒤지고 작가 감성을 발휘해서 50개의 문구를 작성해왔고, 그 중 하나하나 탈락시켜가며 문구를 골랐다.
드디어 청첩장 주문!
기본정보를 쓴 후 시안을 확인하고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수정요청 하는데, 의외로 잘못 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선택할게 또 의외로 많다. 봉투에 주소를 쓸건지, 우편번호 칸을 넣을건지 부터
장녀, 차녀, 장남, 차남, 딸, 아들 중에 뭘 할건지 등등..
첩장 주문 시 식전영상, 프로포즈영상, 청첩장보관액자 중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난 업체에서 만들어 주는 영상이 너무 오글거려서
영상은 내가 직접 만들고 청첩장 보관액자를 신청했다. (물론 모바일 청첩장은 공짜로 만들어 준다.)
시안 최종확정을 하고 하루만에 청첩장이 배송출발했다는 문자가 왔다. 정말 초스피드다.
나는 350부를 주문했는데 정말 큰 박스에 담겨져 왔고 무거웠다.
방향제(사은품)와 청첩장, 봉투, 종이봉투, 보관액자가 잘 담겨서 왔다.
청첩장을 신부용, 신랑용으로 두가지 버전으로 나눠서 찍었다.
신부용에는 신부 이름이 더 위에 나오게, 대절버스 안내가 나오게 수정하였다.

두 버전이 헷갈리지 않게 잘 나눠서 포장이 되어 있었고, 부수와 어느 버전인지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청첩장과 봉투 모두 각각 버전당 3개, 4개가 여분으로 더 들어있었다.
봉투도 나눠서 포장이 되어 있었고, 카드작업자 이름도 기재되어 있었다.
뭔가 생산자 책임 느낌..?ㅋㅋㅋㅋ 뭐 저거 안다고 이상하게 나오면 전화해서 따질 것도 아니지만
이름을 걸고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인것 같다. (하지만 작업자는 직원일 뿐이겠지 ㅜㅜ)


청첩장 보관 액자에 우리 청첩장을 담아 드레스룸에 두었다.
같이 들어있는 네잎 클로버는 샘플 신청때 보자기카드에서 보내준 건데, 우리 앞날에 행운을 빌며 청첩장 액자에 잘 넣어주었다.

요건 청첩장 봉투 스티커!
요새 실링 스탬프도 유행인것 같은데, 몇년 전 결혼한 친한 오빠가 당시 문구 덕후라 실링 스탬프가 유행하기 전이었는데
참신하게 청첩장에 실링스탬프를 사용했다.
근데 너무너무 오래걸리고 팔이 빠질것 같아 10개쯤 하다가 굉장히 후회했다는 말을 들어 그건 쳐다보지도 않았다.
어차피 한번 떼면 끝 아니겠는가..

받을 것도 다 받았겠다. 청첩장 접고 봉투에 넣기 노예 작업을 시작했다.
옵션 중에 봉투에 넣어서 오는 서비스가 있긴 했는데, 천장을 찍은 것도 아니고 금방 하겠지 싶어서 그냥 받았다.
청첩장 맨 앞면 장식이 얇게 오려져 있어 잘못 넣었다가는 다 끊어지는 불상사가 생겨 정말 조심히 접고, 조심히 봉투에 넣었다.
봉투에 넣다가 몇번 신랑 이미지의 목을 날려버릴 뻔 했지만 무난하게 청첩장 접어 넣기 작업을 완료했다. (350장, 1박 2일 걸림)
아직 봉투에 스티커는 안붙였는데 그건 뭐 그나마 쉬우니 금방 할 것 같다.
사람들한테 나눠주기 전에 열심히 붙여야겠다.
여튼 다른데서는 청첩장 주문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또 주문할 일도 없어야겠지)
보자기카드 친절도(시안 자꾸 수정했는데 잘 해주심, 그리고 대화를 하며 수정하는게 아니고 수정사항 란에 쓰면 되는거라 덜 부담스러웠다.), 신속성, 디자인 측면에서 굉장히 만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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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도착~♡ | 최*영 | 2019-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