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시간 조금 넘게 350장의 청첩장을 접으면서 예랑이와 함께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내 생에 이런 날이 오다니! 생각하면서 마음이 참 벅차기도 했어요. 그리고 청첩장 접는 내~~~내~~~ 예랑이랑 카드 너무 예쁘다면서 남녀노소 다 만족할만한 디자인이고, 고급스럽고, 또 컬러봉투도 찰떡같이 잘어울린다고 백번넘게 칭찬했어용ㅋㅋㅋ
청첩장을 5번 수정하는 동안 딱 한 번 수정이 잘못되어 문의를 드렸는데,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고객의 책임으로 돌렸던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것도 있었어요. 모든 일이 다 내마음 같고 잘 풀릴 수는 없죵!
그래도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씩 수정해주시면서 번거로우셨을텐데 요청대로 매 번 친절하게 수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아! 저는 버스노선을 확인해봤었는데, 노선 하나가 잘못되어 수정한 경우도 있어요. 100% 믿지 말고 꼼꼼히 스스로 확인하셔야합니다!
택배 받았을 때 꼼꼼히 포장되어있고, 서비스로 샤쉐도 챙겨주시더라구요. 그런데 봉투는 상태가 괜찮았었는데, 카드 20장 정도가 끈에 묶였던 자국이 세게 남아 사용할 수 없었어요. 여유분을 조금 보내주셨지만,
봉투는 조금 남았고, 카드는 350장 주문했던 수량에 못미쳤어요.
일단은 청첩장을 돌려보고, 모자랄 경우 다시 요청을 드려야할 것 같아요ㅠㅠ 모두가 번거로운 이 상황 안오길 바랍니다:)
지금은 카드를 수납장에 정리해두고 샤쉐도 열어서 향기 가득 머금도록 수납장 문을 닫아두었어요.
이런 것들 하나 하나 준비하는 과정이 참 재밌고 인생 경험이 되네요. 가내수공업 꿀잼!ㅋㅋㅋ
모두 가내수공업 하시면서 예비신랑분과 함께 돈독한 시간 보내세용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