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후기남기는 것을 진짜 귀찮아하는데
'고객감동'이라는 말을 온몸으로 느껴서 제가 느낀바를 공유라고
보자기 업체가 정말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상세하게 적어봅니다.
제가 처음 보자기카드를 접한건 작년 1월쯤입니다.
예랑이랑 결혼 얘기가 오가고 설레는 마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청첩장 샘플부터 덜컥 신청했죠.
그때까지만해도 '보자기카드'라는 업체를 몰랐고 청첩장 업체도 잘 몰라서 우연히 신청했는데
정말 정성스럽게 온 샘플을 보고 마음이 엄청 들떴고 모든 업체가 이렇게 보내주시는 줄 알았어요.
무료배송에 제가 신청한 샘플 외에도 다양한 봉투들과 식권샘플 등등 다양한 구성과 샘플임에도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온 모습에 마음까지 담겨져 온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싸워서 헤어지고 울면서 청첩장 샘플을 찢어서 버리고 1년이 지났어요.
그리고 정말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 하면서 드디어 청첩장을 찍어야 되서 촉박하게 여러군데 샘플을 신청했어요.
근데 배송비 붙는거는 뭐 이해했는데 생각보다 썩 좋지 못한 재질과 합리적이지 않은 가격들
홈페이지와는 다른 상태들로 실망감을 안고있던 찰나
알고리즘이 저를 '보자기 카드'로 이끌었고 청첩장 샘플을 신청했어요.
(1년전에 샘플 신청한 것은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죠)
1년동안 더 다양해진 디자인에 같은 업체라고 생각도 못하고 신청을 했는데
제가 전에 한번 신청을 했더라구요. 세상에 인연은 돌고 돌아 만난다더니...(?) ㅋ
뭔가 운명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역시나 받은 샘플도 정말 그때보다 더 좋은 퀄리티와 좋은 가격, 다양한 혜택으로
예산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청첩장을 만들게 되었어요.
청첩장 문구도 좋은 예시가 정말 다양하게 많아서 따로 찾아보지 않고
보자기카드에서 있던 것으로 조금만 수정해서 신청했는데
청첩장 문구들이 주옥같은 멘트가 많더라구요.
내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멘트가 진짜 엄청 많아요...역시 크으...
또, 지도 첨부도 자동으로 되어서 정말 편하더라구요(따로 맵을 찾아야되는지도 몰랐어요)
한번에 하면 되었는데 제가 자꾸 하나씩 빼먹는 바람에 수정도 5번정도 했는데
빠른 수정으로 예상보다 빨리 청첩장을 받게 되었어요.
헌데!!직원분 실수로 봉투가 잘못 인쇄되어서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 닥쳤어요.
청첩장 수령이 이번주에 된다고 해서 주말에 이미 청첩장 돌리려는 약속을 잡아놓은 상태였거든요.
근데 예랑이 봉투는 잘 인쇄되
었는데 제 청첩장 봉투가 잘못 인쇄되어서 순간 멘붕이었어요. 금요일이었거든요.
다시 수정하고 인쇄하고 받으려면 수요일은 되어야하려나....
주말 약속은 어떻게 하지 ... 걱정되던 찰나!!
상담 직원분께서 정말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바로 다시 인쇄 해서 퀵으로 보내주시겠다는 거에요.
물론 제 잘못은 아니지만 솔직히 청첩장 수량을 많이 인쇄한 것도 아닌데(150부)
즉각적으로 컴플레인에 대처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청첩장 1위라는 것이 왜 나왔는지 이해가 갔어요.
알고리즘이 저를 여기로 다시 부른 이유도 알겠더라구요.
덕분에 이번 주말 무사히 청첩장을 돌렸습니다.
청첩장 돌리는 첫 주였는데 기분 좋게 시작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청첩장은 요새 잘 안 주는 추세고 잘 보지도 않는다.
그냥 대충하면 된다고들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가장 적게 들어간 예산에서
가장 큰 감동을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결혼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도 '보자기'에서 저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받으셨으면 해요.
샘플 아닌 실물로 제 청첩장을 보니 벌써 결혼식이 설레고 울컥합니다.
좋은 인연이 되어
먼 훗날 저희 아이 돌잔치 초대장도 , 저희 부모님 칠순 초대장도
좋은 날 늘 함께 했으면 해요.
직원분들 항상 수고 많으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