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하고 예식장 예약한지는 벌써 7개월 가량 됬는데
결혼식 2달 앞두고 부랴부랴 준비하느라
눈코 뜰새없이 바쁜 요즘ㅜㅜ
미리미리 안하고 뭐했나 싶을 정도로 내자신이 원망스러 웠다 ㅋㅋㅋㅋ
결혼준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의 연속인것 같다
조금이라도 더 싸고 좋은 웨딩홀, 스튜디오, 메이크업, 드레스, 집, 가전제품, 여행사, 예단물품들.....
이번엔 청첩장이다
3군데 업체에서 청첩장 샘플을 신청해서 택배로 받았다
센스있네! 라고 느껴지는 곳은 보자기 카드 뿐이였다
보자기 카드에서 온 샘플 10가지 중에서 3가지를 어른들께 보여드리고
뭐가 좋을지 물어봤더니 나와 생각이 똑같았다
그래서 결정하게 된 신상 청첩장

신청하다가 오빠 영어 이름 틀려서 한번
홀 이름 안적어서 한번
두번이나 시안 수정했는데 요청하고 1시간 이내로 금방 수정 됬었다
시안 확정하고 결제하고 2일 뒤엔가 택배로 받았다
이거를 봉투에 잡아넣는게 노가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300부를 혼자 넣었더니 허리가 끊어질꺼같았다


봉투에 붙이는 스티커도 해리포터 도장처럼 이쁘게 생겼다

오빠한테 스티커라도 붙이라고했는데
마음이 삐뚤어진사람처럼 한가운데 못붙여서
스티커도 내가 다 붙였다

사람들한테 청첩장 주니까 다들 이쁘다고한다
3월 결혼식이라서 그렇ㄱㅔ 봄도 아닌데
봄의 신부라서 벚꽃이냐고 이쁘다고한다
....벚꽃인줄도 몰랐다
결국은 이쁘다 ㅋ